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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정보

미세먼지 악영향 및 예방법

by 우리사 2019. 5. 10.

건강정보 미세먼지 악영향 및 예방법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언제 다시 들이 닥칠 지 모를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정의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50㎛ 이하인 총먼지와 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로 구분한다.

미세먼지란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와 지름이 2.5 ㎛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로 나뉜다.



미세먼지의 성분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이 공기 중에서 반응하여 형성된 덩어리

황산염,질산염등 석탄 석유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류와 검댕

지표면 흙먼지 등에서 생기는 광물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6개 주요지역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의 구성비율은 대기오염물질 덩어리 황산염 질산염이 58%로 가장높고

탄소류와 검댕 16.8%, 광물6.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미세먼지 발생분이 적은 백령도에서는 

탄소류와 검댕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말그대로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입자들이 호흡을 통해 몸속에 들어가게 되어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주는 악영향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시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곤란이 발생하며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한다.

만성노출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며, 심지어 건강한 성인이어도 높은 농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들을 경험하게 된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였으며, 폐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

호흡기가 이런 위험물질에 노출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폐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학생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어린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5배나 높았다. 또한 이런 폐기능 저하는 심혈관계질환과 당뇨병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은 누구나 청정 지역에서 살기를 바라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경의학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가임시 여성에게는 저체중 출생아, 조산아, 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를 

출산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미세먼지 예방법

1. 예방이 최선이나 어쩔 수 없이 노출되어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관리받는 것이 좋다.
2.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흡입되는 미세먼지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은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한 하는 것이 
좋다.
3. 대개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도록 한다.
4. 실외 활동 시에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불가피한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는 것이 좋다.
5. 창문을 열어 두면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한다.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6. 실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은 미세머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미세먼지가 인체미치는 악영향과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언제 들이닥칠 미세먼지를 제대로 알고 대처하여 건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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