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결승

챔스 결승 토트넘 손흥민 리버풀과 격돌

토트넘의 손흥민이 전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소속된 박지성 선수에 이어 두번째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올라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는 전반에만 먼저 2골을 아약스에게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에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기적같은 뒤집기로 결승티켓을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 요렌테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린 토트넘은 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와 델리 알리가 

2대1패스를 주고 받으며 아약스 수비를 무너뜨린 뒤 모우라가 득점하며 추격을 하였다.

곧바로 후반 14분 아약스 골 문앞 루카스 모우라의 현란한 개인기에 이어 왼발터닝슛으로 

아약스 골망을 흔들며 2대2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 시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다시 한 번 왼발 슈팅으로 

아약스 골문을 가르며 결승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최초이자 한국선수로는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가게 됐다.

극적인 승리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토트넘 VS 리버풀 한국시각으로 2019. 06.02 새벽 4시 격돌한다.

장소는 스페인 A.T마드리드 경기장이다

둘다 원정인 만큼 승부예측은 어렵지만 손흥민의 해결사 활약을 기대하며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