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나이트워크

한강나이트워크 42K

오는 7월27일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나이트워크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한강 풀코스 워킹 레이스다.

한강의 야경과 함께 42K, 25K, 15K로 구성된 코스를 권장된 제한시간 네에 걸어서 완보하는 것이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만명이며, 각 코스별 선착순 인원 도달 시 마감된다. 

참가 대상은 신청코스를 완보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의 소유자이며, 19세 미만 참가자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한강나이트워크 행사 사진이다. 약 1만2천여명이 참여하여 한강주변을 걷고있는 모습이다.

예년과 달리 걷기는 주로 중장년층의 스포츠로 여겨졌던 기존 인식을 무너뜨리고 참가자들의

연령층이 2~30대가 80%를 차지하였다. 이는 단순 걷기를 뛰어넘는 젋은 감성의 스포츠이자

여름 축제의 장으로 의미가 있다.

특히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힐링하는 한강나이트워크는 비경쟁 방식으로 함께 걷는

모두가 완보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되어 벌써부터 참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한강나이트워크 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출발해서 잠원, 광나루, 뚝섬, 이촌 등을 기점으로 진행된다.

42킬로미터 코스의 경우 여의도에서 시작해 천호대교와 광진교까지 11시간 기준 코스가 이어진다.

25킬로미터 코스는 성수대교 인근을 돌아오는 경로이고, 15킬로미터 코스는 반포대교를 건너 돌아오는 경로다.

한강나이트워크는 지날달 2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7월7일까지 계속되며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참가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2킬로미터의 경우 4만4000원, 25킬로미터는 3만8500원, 15킬로미터는 3만3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 신청할 경우 10% 할인도 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LED 암밴드, 행사 안내 리플렛, 코스 안내지도, 완보메달, 물, 간식, 등도 제공된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한강야경을 보면서 건강도 챙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